"원작 웹툰에 없는 내용 추가...괴물화 의문 풀릴 듯"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후속작인 '스위트홈 2'가 개봉 약 일주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원작 웹툰에 없는 내용이 추가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위트홈 2는 웹툰 기반 스토리로 구성된 '스위트홈 1'의 후속작으로 전작 한정된 공간이었던 '그린홈'을 벗어나 황폐화된 서울을 누비고,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크리처들과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케일을 확장했다.

스위트홈 2는 내달 1일 공개될 예정으로, 시즌1에서 살아남은 이은유(고민시 분), 윤지수(박규영 분) 등은 군인들을 따라 안전캠프로 향하고, 서이경(이시영 분)은 남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스위트홈 2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특수 감염자로 인간과 괴물 사이 불분명한 경계에서 괴로워하던 차현수(송강 분)은 결국 스스로를 던져 백신을 만드는데 쓰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의 관전포인트는 송강과 이진욱의  대립으로 꼽을 수 있다. 미리 공개된 첫 첫 에피소드에서 다시 부활한 이진욱이 광기 어린 주행을 하며 송강과 차 안 몸싸움을 벌이며 초반부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불어, 시리즈 속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괴물화'에 대한 수수께끼도 공개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무너져 내리는 한강 다리 교각과 아수라장이 된 대로가 스케일이 커진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을 알린다.

시즌 2에는 진영이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밖에도, '마이데몬', 오징어게임 현실 예능판 '오징어게임 더챌린지'를 공개했다.

공식 티저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성크리처'는 내달 22일 파트1, 2024년 파트2로 나눠서 공개될 예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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