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 현상 줄여 검색 신뢰성 높이는 데 초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지난 9월 PC 테스트를 시작한 AI 기반 차세대 검색 서비스인 큐:의 경우, 이용자와 사용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쇼핑, 로컬 등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환각(할루시네이션)을 줄여 검색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큐:는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신뢰성에 대한 부분이 경쟁사 대비 높다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내년에는 큐를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하는 등 단계별로 서비스를 확장해 네이버의 생성형 AI 검색 경험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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