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부족·원전 안정적 운영 등 논의…양사, 협력 강화키로
오리온이엔씨는 국내 원자력 분야서 최초로 제품화 개발과 엔지니어링, 제작 및 건설을 일괄 진행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술신용평가 TI-3을 취득했으며 방사성폐기물 압축기와 운반저장용기 및 내방사선 로봇설비 등 방사성폐기물 관련 설비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관계자들은 오리온이엔씨의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한울1발전소에 납품을 앞둔 잡고체 방사성폐기물 압축기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이 제품은 한수원과 오리온이엔씨가 중소기업협력연구개발 과제로 공동연구 개발했으며 잡고체 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황주호 사장은 “향후 현안인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처분기술 확보 및 관련 설비 제작을 위해 한수원과 오리온이엔씨가 머리를 맞대고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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