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자원선순환 소재 에코시드 100만t 공급 목표
물리적,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PCR)와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Bio-PET,생분해성플라스틱)를 에코시드 브랜드로 통합했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소재 브랜드 출시로 플라스틱 리사이클 및 탄소 저감 가능한 그린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자원선순환 플라스틱 소재 에코시드 100만t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에코시드 소재 브랜드는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리사이클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군(PCR-PET, PCR-PC, PCR-ABS, PCR-PE, PCR-PP)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 및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PET의 공장 전환, 용매 정제 독자 기술 등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리사이클 소재 디자인 솔루션 개발과 고기능성 컴파운딩 제품 생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거점 운영 및 원료 소싱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긴밀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교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원선순환은 단순히 미래세대를 위한 화두에서 벗어나, 기업과 국가가 생존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부분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선보이는 에코시드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