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류진 회장, 20여분간 티타임 가져…협력 방안 모색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류진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경제단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류 회장은 “전경련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류 회장은 지난 22일 전경련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지난 23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잇달아 만나 상견례를 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과의 면담은 최 회장의 해외 출장 일정 관계로 이날 이뤄졌다.
앞서 류 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전경련 임시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임됐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G7 대열에 당당히 올라선 대한민국을 목표로 삼겠다”며 “글로벌 무대의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이 기업보국의 소명을 다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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