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5개 계열사 재가입 자체 결정 권고
준감위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5개 계열사가 전경련 가입을 자체적으로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에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가 최대 쟁점이었다”며 “전경련의 인적 구성과 운영에 정치권이 개입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점이 가장 우려됐다”고 설명했다.
준감위는 이날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쇄신할 수 있는지를 두고 집중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들 간 조율을 통해 만장일치로 권고 의견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 7일 차기 회장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개최하는 임시총회에서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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