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을 포함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2194억원, 영업이익 34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4%, 31.7% 줄어들었다.

조미소재∙Nutrition∙미래식품 소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FNT(Food&Nutrition Tech)사업부문은 1534억 원의 매출과 44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차세대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 등 스페셜티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9%까지 올라가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바이오∙FNT사업부문은 합산 기준 약 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6451억 원의 매출과 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사료 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9% 늘어나는 등 수익성이 향상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리원적인 제품 개발과 구조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미래 혁신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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