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길 노선 주 2회 운항...비행시간 2시간 20분 소요
티웨이항공은 21일 오전 8시 4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연길로 가는 TW685편을 시작으로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해당 노선의 왕복 항공편 예약률은 85%를 기록했다.
청주-연길 노선은 주 2회 (월요일, 금요일)로 운항한다.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연길 조양천 공항에 9시 5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지난 4월 방콕 돈므앙, 6월에는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까지 확대해 청주국제공항에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노선 취항을 더해 청주국제공항에 5개 국제선을 운항하게 됐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청주-연길 노선을 포함해 인천-제남, 싼야, 대구-장가계 등 총 4개 중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지역분들에게 활기찬 중국의 소도시 연길을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발 국제선을 확대해 지역민 편의 향상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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