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이번 보고서에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기준과 ESRS(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 등 글로벌 스탠다드 강화에 발맞춘 ‘이중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 이슈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평가하는 분석 방식으로 선정된 중요 이슈를 PLANET(환경), PARTNER (동반성장), PEOPLE(노동·인권) 3가지 관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CU 점포들에 에너지 절감 집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상품 패키지의 환경성을 꾸준히 개선했다. 또한 아동·치매노인 실종 및 학대 예방 프로그램인 ‘아이CU’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 확대 등 국내 최대 점포망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수호하는 공공 인프라 역할을 강화해왔다.
태풍, 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긴급 재해구호활동을 펼치는 ‘BGF브릿지’ 역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으며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포함한 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ESG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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