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안1소위원장인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법안소위 위원인 박주민, 권인숙, 김남국, 이탄희 의원이 찬성 의사를 밝힌 가운데 특검법안의 의결을 선포했다.
국민의힘 법안소위 위원들은 수사 대상 등 모호성을 해소하기 위해 소위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뒤 의결에 앞서 퇴장했다.
'50억 클럽' 특검법안은 이날 법사위 법안1소위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이 반대하고 있어 김도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법사위 전체회의 논의 과정에서 여야 간 진통이 예상된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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