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및 경제적 부담 경감 기여

한국앤컴퍼니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은 이동 약자인 장애인들의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3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1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배터리 수명은 평균 1~2년 정도다. 주행 거리 또는 환경에 따라 1년 미만이 되기도 한다. 최근 출시되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경우 신규 기능 추가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높아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해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50Ah(암페어)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된 최대 68Ah 용량의 배터리 제품을 후원한다. 이와 함께 향후 배터리 및 전동이동보조기기 유지보수 등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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