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실적 달성 보상·격려 차원…입사 후 2개월 이상 근무자
반도체 공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리스크로 어려운 시장상황에 불구하고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대한 보상과 격려 차원이다.
우선 현대차는 내달 2일 1인당 400만원은 성과금과 주식10주를 전 직원에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사 후 2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이다. 주식은 무상주와 우리사주 중 선택이 가능하다.

상생협력을 실행하는 차원으로 자체 내부 기준에 따라 계약직, 사내 협력사 근로자에도 성과금을 지급한다.
기아도 1인당 400만원의 성과금, 주식24주를 지급한다. 성과금은 내달2일, 주식은 오는 4월3일 지급이 예정됐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액 86조원, 영업이익 7조2천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전기차 EV6가 유럽 올해의 차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한 J.D파워 미국 내구품질 조사(VDS)에서 3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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