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IE 등과 청정에너지 산업분야 협력 강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에너지연구원(IE),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과 베트남 내 청정 에너지 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기술을 통해 베트남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도움줄 계획이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암모니아를 기존 발전용 연료와 혼합 연소하면 발전량은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09년 설립한 대규모 생산공장인 두산비나를 통해 다수의 베트남 발전소에 기자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베트남 기계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베트남 양국 정부는 지난 5일 해상풍력과 암모니아 혼소 실증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력산업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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