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1번가 모회사 SK스퀘어에 따르면, 11번가는 2025년 SK그룹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안정은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기존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하형일 11번가 대표 겸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퇴임하면서다.
하 대표가 담당하던 11번가 매각 작업은 송재승 SK스퀘어 CIO가 이어 받는다.
11번가는 안정은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수익성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1번가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52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4% 개선됐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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