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원 투자해 글로벌 톱 3 생산 규모 완성
태광산업은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 1월까지 연간 생산 13만 2000t으로 지금보다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연산 규모는 6만 6000t 수준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투자 결정은 사업 수익구조 개선 및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번 증설을 통해 정밀화학 사업의 매출 규모가 기존 10% 미만에서 20%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청화소다, 아크릴로니트릴(AN) 등의 사업 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종합섬유메이커로서 국내 최초로 생산을 시작한 아크릴 섬유를 비롯해 아라미드, 나일론, 스판덱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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