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6조원을 넘게 벌어들였다.

31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4조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했다. 순이익은 9조8413억원으로 470.97% 늘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8조56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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