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C로부터 품질 호평받아…향후 영업활동 청신호
이 설비는 약 한달간의 항해를 걸쳐 세계 최대 해상 유전 지역인 카타르의 알샤힌 유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고정식 생산설비는 한화오션이 가장 많이 건조한 해양설비다. 이번에 출항한 설비는 한화오션이 건조한 31번째 고정식 생산설비다.
한화오션은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 가져오는 주요 자재의 입고가 늦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 임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일정에 맞춰 출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출항을 계기로 향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및 유전 개발에 대한 추가 발주도 기대하고 있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일정에 맞게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과 협력사에 감사드린다”며 “한화오션은 혁신적 변화를 통해 업계 표준을 설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