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조5708억원…전년비 22.4% ↑
에쓰오일 2분기 매출액은 9조5708억원, 영업이익은 1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341.12% 증가했다.

석유화학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85억원, 1099억원이었다.
파라자일렌(PX)과 벤젠 시장은 다운스트림의 견조한 수요와 역내 생산 설비의 정기보수 집중으로 개선됐다.
폴리프로필렌(PP) 시장은 설비 정기보수 및 중국 포장재 수요 개선으로 시황이 지지된 반면 PO 스프레드는 신규 설비 가동 및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조정됐다.
윤활 부문에서 윤활기유 펀더멘탈은 글로벌 주요 공급사의 정기보수와 견조한 그룹2 제품 수요로 시황이 유지됐다. 매출액은 8109억원, 영업이익은 145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는 여름 성수기 기간 중 이동용 연료 수요 중심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진행률은 부지정지 공사 94.9%,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가 30.9% 진행된 상태다.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해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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