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후 아름다움과 건강에 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오며, 전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 방문객들은 아모레퍼시픽이 긴 시간 고민하고 연구중인 피부 과학과 효능 원료 및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화장품 연구원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2층 '컬러 뷰티랩'은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화장품 관련 연구를 만나볼 수 있는 공?ú이다. '컬러 아뜰리에'는 색조 연구원이 영감을 얻고 연구하는 장소로 구성했다. 메이크업 제품의 발색력, 밀착력, 지속성, 화장막 및 여러 인종별 피부톤에 관한 연구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제품 중 본인의 피부톤에 가장 잘 맞는 색상을 찾는 서비스 체험도 제공 중이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장 실외에는 인삼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이 제품에 활용하는 여러 원료 식물을 심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현직 화장품 연구원을 직접 만나 전문 연구 분야별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연구 클래스'를 운영하며 보다 심도 깊은 연구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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