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고창군은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이 국내 최대 편의점 CU와 함께 달콤한 고구마 말랭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CU의 PB브랜드인 '헤이루'로 7월 전국 1만8000여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
고구마 말랭이 '득템'은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오븐에 굽고 가공해 쫀득한 식감, 군고구마 향,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고구마 말랭이 '득템'은 소비기한이 짧아 장기보관이 어려웠던 기존 고구마 말랭이 제품과는 달리 레토르트 살균, 질소충전 등 공정을 진행했다. 이에 고구마의 색감과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군 관계자는 "CU와 전북특별자치도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고창 농식품이 유통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관련기사
- 편의점이 '도시락'에 진심인 이유
- 日편의점 로손·훼미리마트, 국내 상표출원에 시끌...입점은 '글쎄'
- "남는 게 있을까?"...편의점, 트렌드에 진심인 이유
- SK쉴더스, GS리테일과 무인 편의점 고도화 나선다
- 위스키 없는 편의점 '캔 하이볼'…"진짜 하이볼 아닌 소비자 기만"
- 남양유업, ‘테이크핏’ 1분기 편의점 매출 1위 달성…”후발주자 전략 주효”
- "나도 좀 먹어보자"…두바이 초콜릿, 국내 편의점 상륙
- CU, 편의점 택배 앱 CUpost 리뉴얼 오픈
- "편의점 너 마저"…내달부터 'PB상품도 오른다'
- '편의점 김밥이 4천원?'...치솟는 물가 1만원 이하로 한끼 식사 불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