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수급 문제로 복구 어려움 있었다" 호소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및 네이버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SK(주) C&C가 판교 데이터센터 복구를 오는 19일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 C&C 관계자는 "급속도로 복구가 진척되고 있어 내일이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재 수급 문제로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늘 안으로 거의 다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복구율과 관련해는 이야기를 삼갔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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