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다양한 게임 콘텐츠 제공
SNS·굿즈 통해서 즐길 수 있는 '춘식이 게임'…선물하기, 단독 상품 공개
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와 '오징어 게임' 시즌2라는 넷플릭스 인기작과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영희로 변신한 춘식이인 '춘희'의 모습이 SNS에서 선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춘식이는 지난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미니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샵)검색 ▲펑 ▲톡채널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다음달 4일까지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업 굿즈도 출시한다. 굿즈는 춘희와 '플레이어 라이언' 인형을 비롯해 ▲키링 인형 ▲양말 ▲티셔츠 ▲데코 스티커 등 총 13종으로 온·오프라인 프렌즈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강남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전 매장도 이번 협업 테마로 새롭게 꾸며 방문 시 매장에서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7일부터 춘식이 게임 기획전을 열고, 정관장·볼빅 등 11개 브랜드의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 상품 14종을 선보인다. 이 상품들은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카카오프렌즈는 다양한 글로벌 지적재산권(IP)들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별 기자 star72@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