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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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IRP(개인형퇴직연금) 신규계좌수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IRP 신규계좌수는 1만8976건, 2023년 신규계좌수가 1만1615건이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에 진행한 IRP 이벤트들에 총 2만1062명의 고객이 참여했고, 이 중 30%인 6339명의 고객이 신규계좌개설·실물이전·추가입금 등 거래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신규계좌에서 연령대별로 30대 비중이 31%(전년 대비 +5%p)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26% ▲50대 25% ▲20대·80대 합쳐 18%였다.

또한 전체 입금액 중 58%가 퇴직금으로 구성돼, IRP 계좌가 직장인의 은퇴 준비를 위한 자산 관리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신한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 중심 정책과 서비스 개선이 신규 고객 유입과 자산증가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연금 사업자로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대면·비대면 IRP 고객에게 자산·운용관리수수료를 무료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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