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 21일 정식 오픈
전날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 달성

위메이드가 게임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Streamer Supporting System 2.0)’을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SSS는 게임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트리머와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함께 성장하는 후원 플랫폼이다. 유튜브 구독자 500명 이상을 보유한 19세 이상 스트리머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심사에 합격한 스트리머들에게 후원 코드를 지급한다. 스트리머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관련 방송을 진행하거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SS 2.0 스트리머 게시판에 올려 후원 코드를 홍보할 수 있다.

위메이드가 21일 SSS 2.0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21일 SSS 2.0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사진=위메이드

서포터는 게시판에 올라온 영상을 시청하고 게임 아이템 구매로 얻은 씨드(SEED)를 좋아하는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다. 씨드 유효기간은 활발한 후원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72시간으로 정했다.

후원금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서비스 성과에 따라 누적되며, SSS 2.0 후원현황을 통해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스트리머는 후원 받은 씨드 수량과 서포터 수, 영상 조회수 등 다양한 성과에 따라 후원금을 분배 받는다. 라이브 방송 중 획득한 씨드는 더 높은 비율로 정산된다.

사전 신청에 참여한 스트리머는 다음달 31일까지 베스트 등급으로 분류된다. 베스트 등급 스트리머는 게임 쿠폰,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SSS 2.0 공식 홈페이지 하이라이트 영상 노출 등 다채로운 혜택을 받는다. 또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스트리머에게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할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일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난 19일에 곧장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증명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신규 서버 그룹 ‘니플헤임’을 추가 오픈했다. 5개 서버 그룹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현재 6개 서버 그룹, 총 18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마니의 발키리 소환권’, ‘마니의 디시르 소환권’, 은화 등을 지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