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엔진오일 시장 개척 이어 차별화된 제품∙고객 친화 서비스로 신뢰 얻어

SK엔무브는 자사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지크는 K-BPI 발표 첫해부터 올해까지 줄곧 엔진오일 왕좌를 유지하며 윤활유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SK엔무브는 자사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엔무브는 자사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SK이노베이션

지크는 유럽 엔진오일 규격(ACEA), 미국 엔진오일 규격(API)은 물론 자동차 제조사들의 까다로운 제품 규격을 만족시키며, 전세계 60여개 국으로 판매를 확대해왔다. 특히 해외 유력 완성차 기업들에 초도 충진 엔진유*와 자동변속기유를 공급하고, 다수의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에 기어박스오일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크는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따라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지크 이플로(ZIC e-FLO)’를 내놓았고, 현재 유수의 전기차 제조사들에 판매 중이다.

2022년에는 지크 전용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온라인 전용 제품 X10, X8와 4L(리터)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사업실장은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지크는 좋은 품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30년간 꾸준히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의 지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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