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가 플랫폼 사업 전문가를 영입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중고나라의 사업 전략과 비즈니스 조직을 이끌 새 리더로 이승준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승준 신임 CBO는 존슨앤존슨, 메드트로닉, 카카오모빌리티, 팀블라인드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플랫폼 사업 전문가로,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신사업 기획, 세일즈·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중고나라, 카카오모빌리티·블라인드 출신 이승준 CBO 영입 / 사진=중고나라 
중고나라, 카카오모빌리티·블라인드 출신 이승준 CBO 영입 / 사진=중고나라 

특히 팀블라인드에서는 한국 사업총괄을 역임하며 광고 사업과 채용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 데이팅 앱 ‘블릿’ 등 다양한 서비스의 론칭과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중고나라는 다수의 신사업 추진 경험과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이 CBO와 함께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과 거래 활성화에 집중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준 CBO는 “강력한 브랜드와 매력적인 시장을 보유한 중고나라에서 더 큰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류하게 됐다”며 “높은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혁신해 온 이커머스 시장에 비해 리커머스 시장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중고나라가 이러한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급변하는 C2C 플랫폼 시장에서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이승준 CBO의 합류는 중고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성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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