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내 엔진 1기 추가구매 예정… 연말까지 4기의 예비엔진 보유 목표
에어프레미아는 영국 롤스로이스사로부터 ‘트렌트 1000 TEN’ 엔진 1기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엔진도입으로 총 3기의 예비엔진을 보유하게 됐다.

여기에 올해 2대의 항공기가 더 도입되는 것을 감안해 3분기 내에 1기의 엔진을 더 구매해 연말기준으로 총 9대의 항공기에 4기의 예비엔진을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추가 예비엔진이 도입되면서 향후 엔진 수리 등 각종 비정상 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고 5월 중 엔진 제조사로부터 수리엔진을 인도 받기로해 전반기 내 모든 항공기가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엔진수리 TAT(Turnaround Time, 정비소요시간)가 길어져 안정적 운항체계가 어려워졌지만, 예비엔진 추가구매라는 안전투자 확대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항안정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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