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 달링 라이엇 게임즈 신임 사장
호비 달링 라이엇 게임즈 신임 사장

라이엇 게임즈가 호비 달링(Hoby Darling)을 신임 사장으로 맞이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호비 달링 사장은 스포츠, 기술, 창의 문화가 융합하는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왔다. 나이키, 로지텍, 스컬캔디, 볼컴 등 여러 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라이엇 게임즈는 호비 달링 사장에 대해 회사 내 여러 팀과 협력하여 라이엇 게임즈 직원들이 큰 꿈을 꾸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비 달링은 로지텍의 글로벌 경영진으로서 여러 포트폴리오 회사를 이끌었으며 e스포츠 선수, 크리에이터, 미래의 게임 개발에 중점을 둔 새로운 사업부를 공동 설립했다.

나이키의 고위 경영진으로서 그는 현실 세계와 오프라인 세계 모두에서 스포츠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선수 주도의 혁신을 촉발했으며 컨버스와 콜 한과 같은 나이키 포트폴리오 회사들과도 협력했다.

스컬캔디와 아스트로 게이밍의 CEO로서 그는 게임, 음악, 예술, 액션 스포츠를 하나로 통합하여 아스트로를 프리미엄 게이밍 장비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켰다. 볼컴의 리더로서 그는 스케이트·스노우·서핑 회사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호비 달링은 "처음 라이엇에 들어섰을 때 투지 넘치고, 영혼이 넘치며, 용감한 에너지를 느꼈다"며 "많은 회사와 함께 일해 왔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관습에 도전하며, 사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유지하는 곳은 정말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엇은 플레이어들에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일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서로 격려하는 열정적인 라이어터(Rioter)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딜런 자데자 (Dylan Jadeja) 라이엇 게임즈 CEO는 "호비는 스포츠부터 게임, 그리고 그 외 다양한 분야에 이르기까지 가장 열정적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며 "그는 팀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며, 라이어터가 창의력을 발휘하고, 집중력을 키우고, 경쟁심을 불태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그는 우리의 창의적인 마음을 키우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서로와 플레이어를 위해 계속해서 기준을 높이도록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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