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 (사진=조성호 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 (사진=조성호 기자)

SK텔레콤이 사외이사 5인에게 총 4860주의 자사주를 상여로 지급한다.

SK텔레콤은 25일 2억7993만6000원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총 4860주를 5만7600원에 처분한다. 지난 23일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이다. 처분은 장외 처분을 통해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처분목적은 기업가치와 연계된 사외이사 보수지급 프로그램을 통해 사외이사 총 5인에게 총 4,860주를 지급하기 위함"이라며 "사외이사 보수의 일부를 그에 상응하는 금액의 자기주식으로 지급하며 개인별 지급 주식수는 역할 등에 따라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의장인 김용학에게 1388주, 또 다른 사외이사 김준모, 오혜연, 노미경, 김창보에게 각각 868주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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