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대규 기자
사진=양대규 기자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24도 등이다.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엔 제주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10㎜, 강원내륙·산지 5~10㎜,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5~30㎜, 세종·충남북부와 충북중·북부 5~20㎜, 광주·전남·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 5~30㎜, 대구·경북 5~2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10㎜ 등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전부터 제주도와 일부 전남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70㎞로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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