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8주년 맞아 생산본부 구성원들의 모습을 담은 약 40점 전시
AI 기반 모션 영상 포함한 온라인 전시관도 함께 공개
GS칼텍스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여수공장 현장의 모습을 담은 'GS타워 흑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GS칼텍스의 심장, 여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생산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순간을 흑백사진의 기록으로 모아 기획됐다.
이번 흑백사진전은 총 40여 점의 작품으로 나, 너, 우리, 미래라는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돼있다.

I(나)에는 현장을 배경으로 작업자 1인의 초상화 중심의 사진들이, You(너)에는 동료 또는 협력사와 함께 몰두하는 모습, We(우리) 는 단체샷 중심의 팀워크와 소통이 강조된다. 마지막 Future(미래) 주제에서는 여수공장의 시설과 전경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함으로써 여수 현장의 다층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GS칼텍스는 2025년 상반기 TA를 연인원 9만1000명, 40여 일간 총 3083억원을 투입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월 말부터 6개 팀, 13개 공정에서 참여한 대규모 정비작업의 현장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구성원들의 팀워크와 에너지 산업의 현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투입된 3083억원 중 70~80%가 지역업체 활용 및 물품 구입, 채용 등에 사용되어 여수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을 포함한 타사업장 구성원은 물론, 일반인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콘텐츠를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웹사이트를 함께 오픈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구성원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자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