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 전라권,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 중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권 5~20㎜ ▲충청권 5~10㎜ ▲전라권 5㎜ 내외 ▲경남권 5㎜내외 ▲제주도 5~10㎜다.
오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슬비도 함께 내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밤에 기류 수렴과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ｍ, 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