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삭토스트 김보람 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장유원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기부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삭토스트 김보람 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장유원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이삭토스트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34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나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이삭 본사와 전국 55개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삭 본사와 가맹점은 현금과 칫솔·치약 세트 2000개 등 총 1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조성해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 기부뿐만 아니라, 이삭토스트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도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기부금과 물품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아동 끼니 지원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아이들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에 사용된다. 칫솔·치약 세트는 생필품, 비타민 등과 함께 행복상자에 담아 아이들이 스스로 위생을 챙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행복나래 본사 3층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삭토스트 김보람 팀장, 행복나래 장유원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삭토스트는 지난해에도 행복얼라이언스에 20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하고 ‘행복상자’ 포장 봉사에 참여하는 등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삭토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일반시민 등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가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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