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장(오른쪽),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가운데), 신인수 인천광역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16일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장(오른쪽),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가운데), 신인수 인천광역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6일 인천광역시 중구와 '상생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중구청 제1청사에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자사의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동시에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땡겨요는 ▲2%의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인천 중구의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인천 중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특화 마케팅을 진행해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첫 업무협약 사례로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상생배달앱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며 "인천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결식아동 급식카드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를 '땡겨요'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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