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라매공원에 '더현대 포레스트' 조성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트리 연출에 사용됐던 전나무를 활용해 도심 속 숲 만들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 도심 숲 ‘더현대 포레스트(THE HYUNDAI Forest)’ 조성해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일 현대백화점은 서울시 및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현대 포레스트는 보라매공원 안전체험관 인근 827㎡(약 250평) 규모 부지에 마련된다. 지난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에서 크리스마스 연출에 활용된 전나무 300여 그루 중 120그루를 심었다.
나머지 전나무 180여 그루는 서울 보라매공원역 1번 출구 주변, 청주 생명누리공원 등에 식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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