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에는 오뚜기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뚜기 봉사단 20명이 참여했다. 현충탑 참배에 이어 장병묘역에서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참가자들은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6·25에 자원 입대한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기려, 참전유공자 및 유족 대상 후원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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