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픽업트럭?···KGM 무쏘 라인업 '인기'
무쏘 EV 4000만원대, 2025 무쏘 스포츠&칸 3000만원대 '가성비'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KGM이 캠핑 및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픽업트럭으로 다가간다. 전기픽업 무쏘 EV에 이어 '무쏘 스포츠&칸'도 출시하며 트렌드에 맞는 '2025 무쏘' 라인업을 통해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 규모는 700만명이 넘었다.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방식 중 하나인 캠핑은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캠핑, 차박, 레저 등 아웃도어 문화가 확산되면서 실용성을 강조한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픽업트럭 신규 등록 대수는 3517대로, 전년 동기 1036대 대비 239.5% 증가했다.

신차발표회에 나온 무쏘 EV 전측면./사진=김동하 기자
신차발표회에 나온 무쏘 EV 전측면./사진=김동하 기자

무쏘 EV, 픽업 돌풍 속 전기픽업 선두로 자리잡아

이같은 픽업에 대한 수요를 미리 알았던 걸까. KGM은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하며 친환경성을 더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픽업 특유의 외관을 유미하며 전기차의 가속과 배터리 성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KGM은 20년간 축적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 픽업 선두주자인 무쏘 EV를 만들었다. 1990년대 무쏘 SUV의 복고 감성과 전동화 트렌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무쏘 EV의 디자인은 도심과 자연을 오가는 정체성을 보여준다.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에 전기차의 깨끗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또한 육중한 픽업 차량의 이미지도 놓치지 않았다.

무쏘 EV의 아웃도어 활동에서 강조할 부분은 V2L 기능이다. 최대 3.5kW의 소비 전력을 배터리 잔여 용량의 20% 수준까지 사용할 수 있어, 캠핑과 야외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데크도 최대 500㎏까지 적재할 수 있어 캠핑 장비, 서핑보드,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무쏘 EV의 기본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가격 뿐만 아니라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GM 무쏘 EV
KGM 무쏘 EV

2025 무쏘 스포츠&칸, 캠핑족 니즈 모두 담았다

또다른 아웃도어 차량으로 KGM의 대표 픽업 라인인 무쏘 스포츠&칸도 있다.

지난 3월 무쏘 EV를 출시하면서 KGM은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각각 무쏘 스포츠, 무쏘 칸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무쏘 스포츠&칸은 지난 2018년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왔다. 지난 1월 고객 선호도에 맞춰 두 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한 '2025 무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KGM 무쏘 스포츠&칸. /사진=KGM
KGM 무쏘 스포츠&칸. /사진=KGM

‘2025 무쏘 스포츠&칸’의 트림은 실용성 중심으로 ‘와일드’와 ‘프레스티지’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급 편의 사양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노블레스에서 운영하던 고급 사양은 카테고리별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해 캠핑, 차박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

▲20인치 스퍼터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 ▲솔라 컨트롤 글래스 등은 ‘럭셔리 패키지’로,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등의 안전 사양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로 구성됐다.

KGM 렉스턴스포츠&칸. /사진=KGM
KGM 렉스턴스포츠&칸. /사진=KGM

블랙 테마 디자인에 인기 사양을 적용한 무쏘 스포츠&칸의 온라인 전용 모델인 '스페셜 에디션(SE)'도 운영한다.

온라인 전용 모델로 처음 공개된 모델은 ‘무쏘 스포츠&칸 프레스티지 트림’에 시크한 블랙 디자인으로 꾸민 ▲블랙 엣지를 기본 적용하고, ▲다이내믹 서스펜션과 ▲커스터마이징 3종(언더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요소수 커버) 등 인기 옵션을 기본화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호주 시장에 수출되는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사양이다. 차체를 약 10㎜ 높여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향상하며 코일 스프링 강성이 높아져 완충 능력을 향상해 승차감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KGM의 픽업 라인업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이동식 차박'으로써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특히 3000만~4000만원대의 가격으로 활용성 및 가성비까지 갖춘 차량으로 캠핑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KGM은 설명했다.

KGM의 '2025 무쏘' 라인업을 통해 올해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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