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최적화된 쇼핑 서비스 제공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e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 2008년 서비스 론칭 이래 18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표준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지표다. 

11번가는 특히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로 소비자에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론칭 8개월만에(2024년 11월~2025년 6월) 가입 고객이 93만명을 넘어섰다.

쇼핑에 즐거움을 더하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고도화하고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4월부터 쇼핑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서 고양이를 키우면 실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를 선보였다. 

e커머스의 필수 경쟁력인 배송 역량도 계속해서 강화해가고 있다. 

빠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 ‘슈팅배송’은 지난 2월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5월부터 주말배송 대상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장해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11번가는 입점 판매자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정산 서비스, AI 기반 판매분석 솔루션 ‘AI셀링코치’,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앱 ‘11번가 셀러오피스’ 등은 판매자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최적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집중한 결과”라며,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강화해 더욱 차별화된 쇼핑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