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32명·향정 6명 등 총 38명 검거

| 스마트에프엔 = 한민식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실시한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결과, 전남경찰청 22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경찰서는 마약류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첩보 수집, 현장 단속 강화, 유관기관 공조 수사 등을 실시해 총 38명의 마약류 사범(양귀비 사범 32명, 향정신성의약품 사범 6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양귀비 밀경작 단속뿐만 아니라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유통과 온라인․SNS를 통한 신종 마약류 범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내 마약류 범죄를 원천 차단했다.

이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마약없는 안전한 순천을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순천경찰서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온라인·SNS 기반 신종 마약류 범죄에 대한 모니터링과 첩보 수집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순천을 만들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믿음직한 지역사회를 함께 지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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