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 = 최형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호우 및 화재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부, 지자체와 협력해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주거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H는 호우 피해가 큰 충남 서산시, 당진시 등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반을 꾸려 즉시 지원 가능한 임대주택 700여호를 활용한 긴급거처 제공을 준비 중이다. 부족한 주택은 전세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LH는 지자체와 긴급 협의해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피해 입주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임대주택 임시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담요, 속옷 등이 담긴 응급구호키트 108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당진시를 비롯, 지자체와 지속 협의해 필요 지역에 응급구호키트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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