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아티팩트 시스템 개편 /사진=컴투스
컴투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아티팩트 시스템 개편 /사진=컴투스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컴투스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아티팩트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티팩트의 능력치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 ‘조합’과 ‘업그레이드’를 도입했다. ‘조합’은 아티팩트 분해 시 얻는 전용 아이템 ‘아티팩트 씨앗’을 활용한다. 아티팩트에 다른 영웅 또는 희귀 등급 아티팩트의 옵션을 덧붙이는 방식이다. 같은 클래스끼리만 조합할 수 있다. 조합은 반드시 성공한다. 옵션을 제공하는 아티팩트는 소모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다.

‘업그레이드’는 ‘아티팩트 씨앗’을 사용해 아티팩트에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 다양한 능력치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원하는 능력이 나올 때까지 반복할 수 있다.

아티팩트 관리도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전문기술을 통해서만 제작 가능했던 전설 아티팩트가 이제는 ‘아티팩트 핵 소환’ 탭에서 직접 획득 가능해졌다. 별빛 마일리지 보상도 ‘5성 전설 아티팩트 선택권’ 방식으로 바뀌었다. 설정한 조건에 따라 획득한 아티팩트를 자동으로 분해해주는 기능도 새롭게 반영됐다.

소환수 클래스별 신규 별자리 6종도 추가됐다. 기사형의 ‘용자리’, 전사형 ‘황소자리’, 지원형 ‘유니콘자리’ 등 각 클래스의 특성에 맞는 별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별자리가 희귀 등급 이상으로 강화된 경우 해당 별자리로 전환 가능하다. 장착만 가능했던 ‘마력석’에 탈착 기능도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티팩트 조합 및 업그레이드 횟수에 따라 5성 전설 아티팩트 선택권, 아티팩트 핵, 봉인구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일일 과제를 완료하고 얻은 행운권으로 빛과 어둠의 소환서, 금색 아티팩트 봉인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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