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워싱턴 직항 노선 운영, 승객 편의 높여

| 스마트에프엔 = 김동하 기자 | 대한항공은 미국 워싱턴 취항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으로 향하는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로 수속한 승객 1명에게 인천~워싱턴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미국 워싱턴 취항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25일(현지시간)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로 수속한 승객 이윤주씨와 이병훈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장(왼쪽), 석인학 워싱턴공항지점장(오른쪽)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미국 워싱턴 취항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25일(현지시간)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로 수속한 승객 이윤주씨와 이병훈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장(왼쪽), 석인학 워싱턴공항지점장(오른쪽)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탑승객 전원에게는 특별히 제작한 여행용 파우치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공항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이병훈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장, 석인학 대한항공 워싱턴공항지점장, 현지 공항 당국 관계자 등이 취항 30주년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대한항공은 1999년부터 직항 노선으로 변경해 한미 양국 간 경제, 외교, 문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2008년부터는 우리나라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매일 왕복 직항편을 운영하며 미국 동부 지역의 핵심 허브(Hub)를 오가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 워싱턴 노선은 한미 정상회담 및 고위급 외교 방문, 한미 양국 협상 등 중요한 외교 무대가 열릴 때마다 항공 외교 통로 역할을 해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워싱턴은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과 더불어 미주 네트워크의 핵심 축이다"며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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