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컴투스는 2~3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대한민국 예선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3일부터 4일까지 미주 지역 예선 승자조 경기를 실시한다.
'SWC2025'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6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월드 아레나 시즌 32·33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앞서 열린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과 미주 지역 예선은 각각 이틀에 걸쳐 전 경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5판 3선승제로 전개된다.
한국 예선은 오는 2, 3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총 8명의 선수가 겨루며 그중 상위 2명이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을 확보한다.
미주 지역 예선은 3, 4일 오전 5시(한국 시각 기준)에 승자조 경기가 먼저 진행된다. 10일 패자조 경기가 진행된다. 총 16명의 선수들이 겨뤄 상위 8명이 아메리카 컵에 진출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는 지난 2017년 출범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서머너즈 워’ 유저들의 국제 e 스포츠 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해왔다"며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매해 더욱 정교한 룰과 새로운 포맷을 도입하고 규모를 확대하며, 전 세계 게이머가 함께 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