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 담아내
사용자 친화적·몰입감 높은 디자인 구현

|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 현대제철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 첫 출품한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70년 역사의 레드닷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다. 새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철강산업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편됐다. 현대제철의 70년 역사, 혁신, 미래 비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는 3D 그래픽과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탐색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뉴스룸 ‘모먼트’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최신 소식과 기술 혁신을 전하고 있다. 당진제철소 홍보관 리뉴얼과 견학 재개를 알린 인스타그램 ‘소다 팝 챌린지’ 콘텐츠는 1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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