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석한다. /이미지=LG전자 글로벌 뉴스룸
LG전자가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석한다. /이미지=LG전자 글로벌 뉴스룸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LG전자가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한다. 

IAA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기술, 지속가능성 분야의 주요 글로벌 행사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올해 행사의 주요 주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AI, 커넥티비티, 스마트 인프라 등이다.

19일 글로벌 LG전자 뉴스룸(LG Newsroom)에 따르면 LG전자는 전시 기간 동안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 자동차 콘텐츠 생태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세션은 은석현 LG전자 VS솔루션사업부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은석현 부사장은 LG전자의 미래 차량 내 경험에 대한 전략적 비전과 자동차 콘텐츠 플랫폼(ACP)의 역할 확대에 대해 설명한다.

webOS(웹OS) 기반 LG전자 ACP는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차량에 접목하여 LG의 SDV 비전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LG전자 측은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콘텐츠 생태계의 중요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런 이니셔티브는 차량을 콘텐츠 중심의 커넥티드 환경으로 재정의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은석현 부사장의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LG전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사업부의 webOS 플랫폼 사업센터장인 조현석 상무와 LG의 새롭게 발표된 전략적 파트너사 임원들이 함께 한다. 토론에서는 이런 협업이 차량 내 콘텐츠 경험을 어떻게 혁신하고,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의 사용자 참여를 향상시키며, 통합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은석현 사장은 "LG전자는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통해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기업으로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다"며 "이제 LG전자는 동일한 전문성을 모빌리티에 접목하여 차량을 몰입감 넘치고 풍부한 경험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파트너사들과 함께 경험이 정의되는 차량 시대를 위해 풍부하고 확장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이번 강연 세션은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 뮌헨 무역 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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