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리그 ‘세 번째 칙령’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에서는 ▲신규 액트 4 ▲인게임 거래소 ▲첫 리그 콘텐츠 ▲보조젬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와 함께 무료 주말 플레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 액트 4는 파괴되어 조각난 인류의 마지막 희망 ‘세 번째 칙령’을 찾으러 카루이 군도로 출항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8개의 섬 중 원하는 곳을 골라 자유롭게 탐험을 떠날 수 있다. 액트 4 완료 후에는 잔혹 난이도의 액트 대신 기존 액트 1~3의 사이드 스토리인 짧은 막간 액트를 거쳐 엔드게임에 진입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첫 리그 콘텐츠 ‘떠오르는 심연’도 추가한다. 레이클라스트 전역의 균열에서 올라오는 몬스터 처치 시 더욱 깊은 심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해 얻은 보상을 활용해 신규 옵션을 아이템에 부여할 수 있다.
기존 홈페이지 기반 실시간 거래 방식에 더해 인게임 비동기 거래소를 선보인다. 액트 4에서 조우하는 신규 NPC를 통해 언제든 인게임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판매자가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원하는 아이템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보조 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동일 보조 젬을 개수 제한 없이 사용하고, 여러 등급을 부여해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또 특정 보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고유 보조젬 ‘혈통 보조젬’을 새롭게 추가한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 오전 5시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 2’ 무료 주말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번째 칙령’을 포함한 얼리 액세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미션 달성 시 ‘유배자의 지팡이’, ‘유배자의 망토’ 등 인게임 치장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