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 국내 유가가 9월 셋째 주 들어 보합세를 보였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59.5원으로 전주 대비 0.2원 내렸고, 경유도 1530.1원으로 0.1원 하락했다. 최근 3주간 휘발유는 1643~1665원, 경유는 1502~1535원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별로 SK에너지 휘발유는 1669.5원, GS칼텍스는 1664.6원, HD현대오일뱅크는 1659.2원, S-OIL은 1660.0원이다. 경유는 SK 1540.9원, GS 1536.2원, HD 1531.1원, S-OIL 1527.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70~81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며, 원유시장 수급 및 환율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달 국내 LPG 가격에도 일부 인상분이 반영되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소폭 상승했으나 이달 들어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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