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세 번째 진행
우수 주유소 포상으로 현장 자발성 강화
KCSI 주유소 부문 15년 연속 1위도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SK에너지가 11월 한 달간 전국 SK주유소에서 '클린 데이(Clean D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고객 이용 공간의 청결을 높이고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SK에너지는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1100여개 주유소에서 클린 데이를 운영했다. 매회 청결·안전 서비스가 우수한 120개 주유소를 선정해 포상하면서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왔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며 "클린 데이를 통해 SK주유소를 더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주유소 부문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는 이번 11월 캠페인에서도 주유소 현장의 청결 점검·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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