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G 옵타임 C4는 설비 내 윤활 지점과 장치의 상태를 상시 감시해 윤활유가 필요한 시점에 자동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베어링의 조기 고장과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방지할 수 있다.
FAG 옵타임 C4는 설비 내 윤활 지점과 장치의 상태를 상시 감시해 윤활유가 필요한 시점에 자동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베어링의 조기 고장과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방지할 수 있다.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윤활 지점과 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 윤활 시스템 ‘FAG 옵타임 C4(FAG OPTIME C4)’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FAG 옵타임 C4는 설비 내 윤활 지점과 장치의 상태를 상시 감시한다. 윤활유가 필요한 시점에는 자동 공급을 함으로써 베어링의 조기 고장과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4개의 지점에 윤활유 공급 및 공급량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설비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복잡한 내부 구조를 가진 설비나 설치 공간이 협소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옵타임 앱을 연동하면 윤활유 소진, 과다·과소 공급, 오염, 윤활 라인 막힘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방지할 수 있다. 호환성 및 확장성이 뛰어나 여러 드라이브 시스템도 지원한다. 광업에서는 싱글 포인트 윤활 시스템이나 드라이브 체인의 오일 윤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윤활유 토출 압력은 70bar(1.015psi)로 먼 거리의 윤활 지점이나 역압이 높은 설비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400cm³/750cm³ 용량의 그리스 카트리지와 850cm³ 용량의 오일 카트리지 등을 사용해 카트리지 교체 및 재충전 빈도를 최소화했다.

셰플러코리아 라이프타임 솔루션 담당 김민건 팀장은 “FAG 옵타임 C4는 설비의 조기 고장을 예방하고,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작업자가 위험 구역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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