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은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업무 방식 변화로 디자인·기술 결합한 고객 경험 설계
고객 의견 신속 반영해 서비스 품질 개선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System and Service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GS칼텍스는 지난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9월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 어워드를 석권했다. 여기에 Muse Design Award와 Muse Creative Award에서도 수상해 5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6관왕을 차지한 세계 최초의 정유사로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업무 방식의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GS칼텍스는 DevOps 기반의 개발과 운영을 하나로 연결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에너지플러스 앱을 2~3주 단위로 빠르게 개선하는 Sprint(스프린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개선하고, 디자인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는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주유소 찾기, 바로주유, 쿠폰·포인트 조회가 가능한 Car Play와 Android Auto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결제 기능이 실행되는 Shake & Pay 서비스도 도입했다. 더불어 위젯 터치만으로도 바로주유, 단골 주유소 확인, 판매가격 비교 등을 손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GS칼텍스 Mobility & Marketing 본부 김창수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쌓아온 서비스 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GS칼텍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